<앵커> LG유플러스가 구글과 손잡고 IPTV와 구글TV를 융합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IPTV의 실시간 채널과 인터넷 검색 등 구글TV의 최신 기능을 이제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한창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튜브의 뮤직비디오 동영상이 TV를 통해 선명하게 구현됩니다.
구글 플레이의 TV 애플리케이션 또한 TV의 큰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u+ TV G`.
IPTV의 실시간 방송과 구글TV의 장점을 하나로 묶어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하는 통합검색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원진 구글아시아태평양 부사장
"구글의 기술과 LG유플러스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접목되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그런 서비스가 나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거리 무선통신기술 NFC 기능을 통한 콘텐츠 공유는 소비자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최대 4대의 기기로 TV를 동시에 시청할 수도 있고, 게임이나 e북 콘텐츠도 TV에서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현구 LG유플러스 스마트홈사업부 상무
"스마트폰과 TV를 NFC 원터치로 간단하게 연결해서 TV에 있는 내용을 폰에서 볼 수 있고, 폰에서 즐기는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TV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상품의 확산을 위해 가격 경쟁력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스포츠와 영화 등 해외채널을 포함한 119개의 프리미엄 채널을 3년 약정으로 월 9900원에 제공하고, 5만여편의 VOD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구글TV와의 제휴를 강화해 새롭게 등장하는 방송 융합된 서비스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스탠딩> 한창율 기자/crh2090@wowtv.co.kr[화면 왼쪽]
이렇게 구글TV와 협력한 LG유플러스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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