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실적이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3분기 전환사채 등의 권리행사 실적은 44종목 463억원으로 지난 2분기 행사금액인 559억원보다 17.2 줄었습니다.
이는 3분기 들어 주가가 회복되긴 했지만 불안심리가 여전해 권리행사 대상 종목을 주식보다 채권으로 보유하려는 수요가 존재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행사금액을 살펴보면 3분기 전환사채는 2분기 대비 23.4 증가한 169억원을 기록했으며 교환사채의 경우 같은 기간 72 감소한 28억원을, 신주인수권부사채는 17.4 줄어든 266억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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