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삼성카드에 대해 비용 효율화 노력과 자사주 매입 효과로 주가 하락 위험이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천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62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83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며 "규제강화로 성장률이 둔화되고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판관비율이 지난 분기보다 44bp(bp=0.01%) 줄었고, 자산 연체율도 지난 분기보다 8bp 감소해 건전성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삼성카드는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오는 11월 30일까지 710만주를 추가로 매입해야 한다"며 "삼성전자 등 계열사가 매도에 나설 것을 감안해도 해당 기간 주가가 하락할 위험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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