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의 국민연금 의존도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목희의원의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의 공단의존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으로 위탁자산의 50%이상이 국민연금 자산인 운용사는 8곳으로 집계 됐습니다.
특히 한가람 투자자문의 경우 국민연금 위탁자산이 80.69%를 차지했고, 에셋플러스는 77.4%, 코스모자산운용(56.52%), 현대인베트스(57.47%), 마이다스(56.52%)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민연금의 위탁운용자산 확대 속도에 비해 국내 금융기관 성장이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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