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대출금리 첫 상한제 도입

NH농협생명이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대출금리 상한제를 도입했습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7일부터 일반 신용대출의 대출금리를 최고 연 14% 이하로 묶기로 하고, 연체 최고금리도 기존 17%에서 15%로 낮춰 적용하고 있습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대출금리 상한제 도입은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연체 최고 금리도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또, 보험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대출받는 약관대출의 금리도 확정금리형의 경우 기존 6.1%에서 5.9%로, 금리연동형의 경우 기존 5.0%에서 4.8%로 0.2%포인트 인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