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국내 건축장식자재 업계로는 처음으로 PVC바닥재 ‘엘스트롱 크레버’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엘스트롱 크레버’는 사무실, 의료기관, 교육시설 등 상공간에 주로 사용되는 상업용 시트 바닥재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대리석 무늬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해 상업용 바닥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저탄소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한 것으로,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제품이 인증 당시보다 배출량을 4.24% 이상 줄였을 경우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부여됩니다.
‘엘스트롱 크레버’는 2011년 6월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이후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에너지 절감률을 높여 탄소배출량을 인증 당시보다 13% 이상 줄여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게 됐습니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앞으로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친환경 인테리어자재의 저변을 확대하고 녹색 주거문화 정착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하우시스는 저탄소 설계, 청정연료 사용, 폐가스 재이용, 공정혁신 등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활동을 꾸준히 병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형 유리인 ‘로이유리’ 보급, 고단열 창호 제공 등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에 지속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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