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요즘 모바일 실적이 게임사들의 기업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사업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모아집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상반기 누적 영업실적과 당기손익이 적자였던 위메이드.
그러나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전망됩니다.
모바일게임 실적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카카오톡 연계게임 `캔디팡`의 이용자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그동안 투자해온 모바일게임이 실적으로 결실을 거둘 시점이 됐다고 회사는 평가합니다.
<전화인터뷰>위메이드 관계자
"일일 사용자수가 3일만에 130만명이었구요, 시간당 10만명이상 신규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카오스디펜스, 바이킹아일랜드 등 이미 출시한 모바일게임까지 합해 3분기에는 모바일게임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습니다.
<전화인터뷰>위메이드 관계자
"2분기에는 모바일 매출이 잡히지 않았었으니까, 그러나 3분기에는 모바일 매출이 반영이 됩니다"
"
위메이드는 카카오연계게임에 대해 구글 마켓에 이어 아이폰 앱스토어 출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모바일게임 10여개를 출시하고 모바일게임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중입니다.
<전화인터뷰>위메이드 관계자
"앱스토어 출시되기 전이기 때문에 아이폰버전까지 시작하면 모바일 게임 이용자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봅니다"
위메이드를 시작으로 모바일까지 사업 확대에 성공하는 게임사가 앞으로 얼마나 나올지 게임산업의 관심입니다.
한국경제TV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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