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76차 IEC 총회에서 `2018 IEC 총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백수현 동국대 교수가 적합성평가이사회(CAB) 이사로 선출되면서 IEC 3대 주요이사회에 모두 진출하게 돼, 앞으로 위원회 내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표원 관계자는 "IEC 총회 개최를 계기로 국산기술의 국제표준 반영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국제표준화 무대에서의 위상 제고를 통해 2018년에 IEC 회장과 상임이사국 진출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