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죽음의 5단계가 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유명한 심슨가족의 주인공 호머 심슨이 독이 제거되지 않은 복을 먹고 일어난 에피소드입니다.
의사는 심슨에게 22시간이란 시한부 삶을 선고하고 왜 심슨이 죽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지 단계를 나누어서 설명합니다.
우선 첫 단계는 부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죽지 않는다고 믿는 것. 이어서 분노합니다. 죽지 않는다고 부정했지만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 때문입니다.
부정의 단계가 끝나면 공포와 흥정으로 이어지게 되고 마지막에는 죽음을 ‘수용’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언젠가 죽게 된다고 인정하는 것.
심슨 죽음의 5단계를 접한 누리꾼들은 “은근히 맞는말이네” “그럴싸한게 마치 철학같군” “이거 정말 있던 에피소드 맞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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