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소속 최우석(19)이 결국 한화구단에서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습니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4일 “최우석이 2군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 팀 자체 회의를 거친 뒤 지난달 1일 임의탈퇴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석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유망주로 올시즌 2경기에 중간계투진으로 등판해 5.2이닝 동안 3실점, 방어율 3.18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방송인 변서은과 큰 싸움을 벌였다는 각종 루머에 시달리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 8월 두사람은 공식적으로 결별했습니다.
한편 구단 측은 "임의탈퇴 기간 동안 군 문제를 해결한 뒤 다시 복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나이가 어린데다, 무궁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좋은 인재다. 마음을 다시 잡고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이길 바라고 있다"라며 최우석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사진 = 최우석 팬클럽 홈페이지,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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