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에 들인 지원금 가운데 4.8%만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저축은행 자금지원 및 회수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예보는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9개 저축은행을 퇴출시키면서 21조2천944억원을 지원하고 1조309억원을 회수했습니다.
회수율은 2006년 40.6%(1곳 퇴출), 2007년 40.3%(3곳)에 달했지만 2008년에는 21.4%(3곳)로 반 토막이 났고, 2009년에는 14%(2곳), 2011년에는 1.5%(16곳)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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