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이달 증시에 대해 글로벌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회복되면서 추가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스피지수 예상범위는 1,950~2,070선을 제시했습니다.
김주형 동양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유로존 마스터 플랜과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매입(OMT),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3차양적안화(QE3) 등 글로벌 정책 공조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팀장은 "제조업 위축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물량기준으로 세계 무역 증가율의 회복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 서비스업 경기도 확장국면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팀장은 또 "10월 국내 증시는 글로벌 정책에 대한 신뢰가 증시 유동성 확충으로 이어지면서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3분기 어닝시즌과 모멘텀 변화와 불확실성 해소를 감안한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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