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464조8천억원으로 올해보다 19조6천억원 불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2일 국회에 제출한 `2012~2016년 국가채무관리계획`을 보면 국가채무는 올해 445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420조5천억원보다 24조7천억원(5.9%) 증가하고 내년에는 464조8천억원으로 올해보다 19조6천억원(4.4%) 늘어납니다.
국가채무 가운데 국민의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채무는 지난해 206조9천억원으로 사상 처음 20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내년에도 228조7천억원으로 적자성채무비중은 49.2%로 사상 최고치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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