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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으로 본 추석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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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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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다음달 10월은 본격적인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입니다.

    업종별 예상 실적에 따라 주가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석 후 증시를 가늠해봤습니다.

    어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후 증시에서는 기업들의 실적 반영을 중심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기업 중 108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39%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릿지- 어예진 기자>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 전망을 꾸준히 하향 조정하고 있어 추정치 보다 결과가 낮게 나오는 `어닝 쇼크`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대상 /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3540 target=_blank>대신증권 투자공학팀장>

    "어닝쇼크 예상 업종은 IT 가전, 증권, 유틸리티, 통신, 화학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어닝이 하향조정되고 있고, 2012년 전체 순이익도 계속 하향추세기 때문에 3분기 어닝시즌 피해가야할 업종으로 보여집니다."

    철강업종도 가격 하락과 판매 감소로 주요 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고 4분기까지도 개선이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계절적 성수기를 만끽했던 휴대폰이나 디스플레이, 부품소재와 같은 IT업종은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정유업종도 뚜렷한 실적개선세가 확실시 됩니다.

    유통에서는 음식료 업체들이 대부분 실적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며 면세점과 소형 화장품 업체의 최고 실적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은행주의 3분기 실적은 크게 훼손되지 않겠지만 투자심리 부진으로 박스권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추석 이후 운송이나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순이익 전망이 좋아 어닝 모멘텀이 살아있는 업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한국경제TV 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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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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