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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내년예산 6.4% 확대‥한류사업 3천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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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도 예산안이 3조9천590억원으로 올해보다 6.44%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2조2천57억원과 6개 기금 1조7천553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올해에 이어 한류 진흥 사업에 비중을 높였습니다.

내년 한류 예산은 3천190억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23.9%나 늘려잡았고, 한류에 따른 관광객 증가를 감안해 관광분야에도 처음 1조원이 넘는 1조46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모태펀드 추가 출자, 콘텐츠 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해 콘텐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내년 문화 재정지원 일자리를 올해보다 35% 늘어난 1만8천725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문화부는 "한류 등 문화예술부문과 관광부문 예산을 확대하면서 2010년 예산 3조원을 넘어선지 3년만에 4조원 달성을 앞두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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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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