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라베시, 타잔크림 전격 리콜 결정
피부 친화적 보습케어 제품으로 수분크림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라라베시가 타잔크림 한정판과 오리지널 전 제품에 대해 전격 리콜을 실시한다.
악마크림 3탄으로 출시된 타잔크림은 한정판과 오리지널로 판매됐으며, 이번 리콜은 일부 한정판타잔크림 썸머에디션 제품과 오리지널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것이 원인이다.
라라베시 측에 따르면 썸머 에디션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이 제품의 주된 원료인 유기농 아사이 원액과 타잔크림 썸머 에디션 녹색용기의 코팅이 헐거워진 부분이 반응해 원액이 덩어리로 변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라라베시 관계자는 "현재 피부 관련 피해사례는 없지만, 화학연구소에 관련 이물질이 피부에 유해한지 검사를 맡긴 상태"라며; "검사 결과와 관계 없이 100% 제품환불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리콜 수량은 한정판과 오리지널 버젼 전체 약 2만개 정도다. 약 4억 정도의 금전적인 손실을 예상되지만, 회사 측은 ‘이물질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함께 전 제품에 대한 전격 리콜을 실시면서, 이물질 성분은 화학연구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어, 라라베시는 ‘3주 애니타임 리펀서비스’를 ‘3개월 애니타임 리펀서비스’로 강화하여 시행한다. 3개월 이내면 언제든지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다.
한편, 리콜은 배송 등을 고려해 추석연휴 이후 내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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