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들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함께보시죠.
※ 한국경제신문
- `정치테마주` 개인 1조5천억 털렸다
정치테마주에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 최근 1년 동안 1조5천500억원을 날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른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테마주에 최근엔 경제민주화, 일자리정책 테마주까지 등장하고 있는데, 그나마 이익을 본 투자자도 절반은 작전세력이나 대주주라는 관측입니다.
- 전면 무상보육 더는 못해
정부가 0~2세 유아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을 소득하위 70%에게만으로 축소합니다. 무리한 예산이 문제였죠.
하지만 무상보육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정치권 반발로 국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 직원 `연봉킹` 현대차 8천400만원..신세계 배 넘어
우리나라 30대 그룹 가운데 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 조사됐습니다.
무려 8천400만원인데 가장 낮은 신세계그룹과는 두배가 넘게 차이가 납니다.
- "장기국채·물가채 없어서 못팔 지경"
요즘 증권사 창구마다 장기국고채와 물가연동국고채, 날개 돋친 듯 팔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채권가격이 많아 높아져 있어 수익이 제한적인데다 앞으로 금리 상승에 따른 손실을 감안할 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미분양 주택 양도세 면제 어제부터 적용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미분양 주택 양도소득세를 5년간 면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주택 취득세율을 절반으로 인하하는 방안은 여야 간 이견 탓에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질좋고 싸야 쇼핑"..중 관관객 달라져
20~30대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백화점 풍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쇼핑리스트와 매장위치에 자기 나라와의 가격차까지 미리 조사하고 상품권도 챙겨온다고 합니다.
※ 다음은 중앙일보 입니다.
-삼성·LG `더큰냉장고` 경쟁 법정에 간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더 큰 냉장고` 개발경쟁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삼성전자측이 자사 제품의 실제 용량이 LG보다 더 크다는 식의 실험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했는데 화가 난 LG전자,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세종시 땅값 나홀로 들썩..투자는 신중히
정부 이전이 시작된 세종시, 땅값이 나홀로 승승장구하면서 여섯달째 상승률 1위에 올랐습니다.
정부 부동산 투기단속반은 합동단속에 들어갔고 전문가들은 자칫 공실이 생겨 투자금 회수가 어려울 수 있다며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끝으로 동아일보 입니다.
- 집 살 여력은 늘었는데..
부동산 침체로 주택구매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면서 집 살 여력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구매력의 또다른 요소인 월평균 가계소득은 감소했습니다.
- 연매출 100억 이하 중소기업 정기 세무조사 면제
연 매출 1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은 내년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를 받지 않게 됩니다. 중기 정책금융 지원도 올해보다 10조원 늘어납니다.
정부는 내년, 세정지원과 재정투자를 통해 경제활력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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