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말 낮에 운항하는 미주에서 인천으로 오는 노선 비행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0일 자정부터 미주에서 인천 방향으로 오는 강원-니가타 간 동해 항공로의 운항시간을 밤에서 주말 낮 시간대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주말 낮 시간대에 미 동·서부, 일본 동북부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기들이 포항 대신 강릉을 경유하게 돼 편당 비행 시간이 10분, 비행 거리로는 122km 가량 단축됩니다.
국토부는 연간 약 43억1천200만원의 연료 절감과 1만2천496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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