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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태풍, 풍수해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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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풍수해보험 가입자가 26만7천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에 대해 26만4천564가구가, 온실에 대해 3천246가구가 보험을 들었습니다.

풍수해보험은 매년 재계약하는 구조여서 올해 연말 가입자 총수는 작년(34만가구)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11일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닌 일반가입자 수는 작년보다 34.7%나 늘었습니다.

앞선 태풍 `볼라벤`과 `덴빈`에 따른 보험금 요청은 모두 3천302건, 203억원이 접수됐습니다. 각 보험사에서 손해평가를 통해 보험금을 확정 지급하게 됩니다.

2006년 도입된 풍수해보험은 국민이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보험료의 55~62%(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86%)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보험입니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대설, 지진, 해일로 주택이나 온실이 파괴됐을 때 복구비의 70~90%를 보험금으로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70% 보상형의 경우 일반가입자는 전체보험료 7만8천800원 중 38%인 2만9천900원을 내면 일반주택(100㎡ 기준)이 전파됐을 때 보험금 7천만원을 탈 수 있습니다.

차상위 계층은 24%인 1만8천900원, 기초수급자는 14%인 1만600원만 내도 같은 액수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닐하우스(철재 500㎡ 기준)는 전체 보험료 25만2천700원 중 9만6천원을 내면 337만5천원의 보험금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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