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롯데제과에 대해 국내 사업회복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해외 손실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170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탐방결과 제과부문 가격인상 발표에도 수요 감소로 저성장이 예상되고, 빙과부문은 3월 이후 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중국 등 해외 부문은 단기적으로 적자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 광고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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