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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대책 후 서울 아파트 실거래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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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대책 발표 후 1주일간 서울 아파트 실거래는 17건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9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 거래활성화대책이 나온 10일 이후 거래량은 17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책발표 후 거래량 감소가 가장 큰 곳은 강남권입니다.

지난 1일부터~9일까지 22건이 거래됐지만 10일 이후 거래된 것은 강남구 1건에 불과했습니다.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은 10일 이후 거래가 없었습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소장은 "대책 이후 시행일까지 거래량 감소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감소폭이 큰 것 같다" 며 "취득세 감면 시행시기가 확정되기 전까지 거래량이 늘어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앞으로를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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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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