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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사이판 골프장 인수..레저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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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사이판의 유명 골프장을 수백억원대에 인수하며 레저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최근 남태평양 사이판에 위치한 `코럴 오션 포인트(COP)` 리조트 클럽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코럴 오션 포인트 리조트클럽은 사이판에서 가장 긴 7천15야드 규모 코스의 골프장과 객실 900여실, 수영장,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휴양시설입니다.

이에 앞서 이랜드는 올해 초 `사이판 팜스 리조트`를 역시 수백억원대에 인수했고 `퍼시픽 아일랜즈 클럽(PIC) 사이판`도 현재 인수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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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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