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마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전문 유통센터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개장합니다.
복잡한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대폭 줄여 기존 가격대비 20~30% 싼 가격에 농수산물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선별 작업을 거친 양파가 포장지에 싸여 줄줄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전 과정이 최신 자동화설비에 의해 진행되면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기까지 채 5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거대규모의 최첨단 저장 냉장고에는 각종 농산물이 싱싱한 모습으로 천장까지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최첨단 저장시설과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춘 경기도 이천 `이마트 후레쉬센터`.
연면적 1만4천여평, 지하 1층, 지상 5층의 국내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전문 유통센터로, 14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브릿지> 오픈과 함께 이마트의 농수산물 공급체계는 산지에서 후레쉬센터를 거쳐 바로 전국 이마트 점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4~5단계의 복잡한 농수산물 유통구조가 2단계로 대폭 축소됩니다.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선 지금보다 싼 가격에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이마트는 후레쉬센터 오픈을 통해 생산자와 직거래 규모를 기존 50%에서 80%로 확대하고, 2014년까지는 100%까지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병렬 이마트 대표
"농수산물 유통구조가 복잡해 생산자도 소비자도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후레쉬센터를 준비했다.
(후레쉬센터를 통해)일반 소비자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30% 정도 싼 가격에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마트는 유통구조 혁신 외에도 최신 자동화 설비와 최첨단 시설 등을 통한 제조원가 절감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가격 인하 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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