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차 재정지원대책이 나온 만큼 연내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실현가능성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지금까지 발표한 재정투자보강 대책 규모가 13조1천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1% 수준이다. 그 정도면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추경에 버금가는 규모"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한 "한 달 내지 두 달이 지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때쯤 추경하는 것도 현실성 없는 얘기"라고 올해 추경 편성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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