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중장기 실적 전망은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애플에 모바일 D램 공급에 성공했지만, 가격 약세를 보이고 있는 PC와 서버용 D램 비중이 여전히 50% 수준"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720억원 적자로 시장 예상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반면 오는 4분기에는 모바일 D램과 NAND 매출이 늘어 990억원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며 "중장기적으로 인텔이 저전력 CPU 생산을 강화하면서 저전력 D램에서도 경쟁우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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