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대회 2라운드 파3 17번홀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서연정(17) 선수는 9일 부상으로 걸렸던 차량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 선수는 "아쉽지만 협회의 규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고 밝혔다. 대회 주최측인 한화금융은 17번 홀의 홀인원 상품으로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터를 내걸어 화제가 됐다. 하지만 프로선수가 아닌 서 선수는 아마추어로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에 논란이 됐다. KLPGA가 정한 이번 대회 안내서에는 `아마추어에게는 해당 순위의 상금 또는 특별상(각종 기록) 등의 상금(상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7일 홀인원이 나오자 주최측인 한화금융과 KLPGA는 회의를 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한화금융은 흥행을 위해 준비된 이벤트 상품이라는 의견이었지만 KLPGA는 예외는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9일 서 선수가 차량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