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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입차 판매도 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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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수입차 신규 판매 실적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 달보다 1.8% 감소한 1만57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가 2천334대로 가장 많이 팔린 가운데 폭스바겐(Volkswagen)이 1천829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1천645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지난 달 수입차 신규등록은 휴가와 기상악화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전년 같은 달보다는 상승세는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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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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