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교섭 상견례를 시작한 지 117일 만에 임협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달 30일 결정된 잠정합의안에 대해 3일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최종 가결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찬반투표에는 모두 4만4천790명의 조합원 가운데 91.4%가 참여했으며, 이들 중 52.7%가 합의안에 찬성했습니다.
합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주간연속2교대제`가 도입되며, 45년 동안 유지돼 온 `밤샘근로`가 폐지될 전망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간연속2교대제가 도입되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인식은 이번주 중 울산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가 `주간연속2교대제` 도입을 결정함에 따라 향후 다른 완성차업체와 협력업체들의 임단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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