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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대세 '아파텔'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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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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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접목한 이른바 `아파텔`이 분양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3베이 평면과 우물형 천정고 등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구조가 오피스텔로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임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2015년 5월 분당 정자역 인근에 들어서게 될 ‘AK 와이즈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입니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은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소형 아파트 형태의 평면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끈겁니다.

    <인터뷰> 김지나 분당 구미동

    “자연에 온 듯한 느낌도 많이 나고, 가정집으로 쓸 수 있게끔 공간이 분리도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전용면적 45㎡형의 경우 3베이 구조를 적용해 풍부한 개방감을 갖췄습니다.

    타 오피스텔보다 50Cm이상 높은 2.9m의 우물천정고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인터뷰> 윤달범 AK와이즈플레이스 분양소장

    “정방형 평면구조로써 가로가 긴 2Bay 및 3Bay가 적용되었다. 따라서 채광이나 환기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분당선과 신분당선 더블 역세권인 정자역과 200여 미터거리에 위치한 것도 수요자들의 만족감을 더합니다.

    단지는 지하 4층 ~ 지상 29층,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0~45㎡ 총 506실로 이뤄집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대로 인근 시세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소형아파트 형태의 주거용 오피스텔.

    소규모 가구를 위한 새로운 대안주택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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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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