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 탓에 전자상거래를 통한 알뜰 쇼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2/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총 거래액이 약287조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에 비해서는 2.2% 늘었습니다.
부문별 거래내역을 보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는 1년전에 비해 17.2% 증가했고, 기업-정부간 전자상거래(B2G)는 4.5%, 소비자간 전자상거래(C2C)는 26.9% 각각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사이버쇼핑의 총 거래액은 7조831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1.2% 급증했습니다.
상품군별 거래액은 여행 및 예약서비스(37.3%), 음식료품(27.7), 사무-문구(20.7%), 가전전자통신기(16.1%) 등이 증가한 반면, 음반비디오악기(-20.6%), 꽃(-20.2%) 등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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