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경제전망 극과 극..누굴 믿나

관련종목

2026-06-19 14:0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경제전망 극과 극..누굴 믿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유럽 경기침체 장기화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잇따라 하향조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관마다 큰 시각차를 보이면서 정부의 정책대응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경제전문가 4명중 3명은 우리경제의 ‘L자형’ 장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3%에도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의 성장률 전망치는 편차가 워낙 커서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국채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지난 5월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8%에서 3.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국내외 연구기관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국내 경제연구기관 중에 처음으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대폭 낮춘 것과 대조적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2%대로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조만간 하향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11월에 예정된 하반기 경제전망을 한 두 달 앞당겨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KDI는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 당시에도 1년여 만에 세 차례나 당초 전망치를 수정한 바 있습니다.

      문제는 세계 경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예상치는 빗나갈 수 있지만 주요 경제기관들의 잘못된 예측은 정책판단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지나친 장미빛 전망으로 선제적인 정책을 펼칠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아닌지 경제전망 보고서에 대한 냉정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이인철입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