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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산 두바이유, 3개월만에 11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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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미국 증시 상승과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석달만에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중동산 두바이유는 메르켈 독일 총리의 유로존 지지 발언과 미 증시 상승, 중동 지역 정정 불안 지속 등으로 전날보다 배럴당 1.94달러 오른 111.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두바이유가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9일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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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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