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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대출자 연간 80만명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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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갚지 못애 불량 대출자가 된 사람이 지난 1년 새 80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가계대출자 1천667만여 명 가운데 79만7천명이 새롭게 `불량 대출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부실의 영향으로 신용도가 낮는 저소득층의 불량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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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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