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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결말, 꽃중년 품격 지킨 해피엔딩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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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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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신사의 품격’ 결말이 장동건-김하늘, 김수로-윤세아, 김민종-윤진이, 이종혁-김정난 등 네 커플 모두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2일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 결말은 네 커플의 결말에 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신사의 품격’ 마지막 회 방송분에서는 김도진(장동건)-서이수(김하늘), 임태산(김수로)-홍세라(윤세아), 최윤(김민종)-임메아리(윤진이), 이정록(이종혁)-박민숙(김정난)등 ‘꽃신사 4인방’과 ‘꽃숙녀 4인방’이 행복하게 커플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졌다.

    김도진은 나머지 3커플을 비롯해 모든 지인들을 총동원한 ‘결혼해줄래’ 퍼포먼스로 서이수에게 아름다운 프러포즈를 건넸다.

    결혼하면 골프 선수에서 은퇴해야 한다며 결혼을 거부했던 홍세라는 ‘임신 6주차’임이 드러나 임태산을 환호하게 만들었고, 가장 올라가기 힘들었던 산인 임태산의 허락을 받은 최윤과 임메아리는 결혼식을 올리고 알콩달콩 행복한 모습을 그려냈다.

    마지막까지 이혼 위기에 봉착했던 이정록과 박민숙은 잠정적 이혼상태로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살 거라며, 출산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열 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기로 결정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각 커플들은 위기와 시련을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며, 네 명의 남자들은 네 명의 숙녀들로 인해 멋진 신사로 완성되는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사의 품격 결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신사의 품격 결말, 내 마음속에 오래 간직될 것 같아요”, “신사의 품격 결말,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개척이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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