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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단체에 17억9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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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상반기 여성단체 90곳에 15억5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 20개 단체에 2억4천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2012년도 여성발전기금 제2차 지원 사업 선정 결과, 실질적성평등실현, 여성일터환경개선, 여성건강돌보기, 여성폭력제로, 취약계층 지원 등 5개 분야 20개 단체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은 여성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여성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1년까지 758개 단체, 865개 사업을 선정해 총 101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에 발표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단체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공동협력을 통해 `여성의 삶을 바꾸는 서울` 비전 핵심 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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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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