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3’ 도전자 지소연이 탈락했다.
최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이하 ‘도수코3’)에서는 14명의 도전자가 2인 1조로 짝을 이뤄 양궁, 육상, 펜싱, 핸드볼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을 주제로 긴장감 넘치는 하이패션 화보촬영에 나섰다.
런던 올림픽 시즌을 맞아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 미션으로 역동성이 느껴지는 스포츠 동작과 강렬한 의상, 메이크업 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화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여기에 2인 1조 미션으로 진행된 탓에 상대방과 비교당하지 않으려 도전자들간에 펼치는 신경전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고.
또한 지난 시즌 고정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국내 최고의 포토그래퍼 조선희가 미션 촬영에 참여하며 펼치는 독설세례와 심사위원간 엇갈리는 심사평을 내놓으며 방송 내내 살얼음판을 걷는 듯 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도전자 김진경에게 조선희는 “모델로서 나쁜 애티튜드를 가진 1위로 뽑혔다. 머리를 2번 바꾸고 의상도 1번 갈아입었다”며 “그 과정 중 짜증을 내면서 ‘왜 나 갖고 그러느냐’는 태도를 보였다. 앞으로 계속 모델 활동하고 싶으면 그런 애티튜드를 바꿔야 된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완벽한 화보를 만들어 낸 김진경이 1위를 차지했다. 또 촬영 태도로 끊임없이 지적을 받았던 지소연이 탈락,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소연 탈락,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지소연 탈락, 태도를 바꿔서 다시 도전해보세요”, “지소연 탈락, 조선희 말도 맞는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온스타일 ‘도수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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