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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콩고 전력 인프라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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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대통령 특사가 6일 경기도 안양 소재 LS산전본사를 방문해 전력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콩고 국영전력회사인 SNEL이 발주한 200만 달러 규모의 변전소 개·보수 프로젝트를 LS산전이 수주한 이후 LS산전 T&D 사업 부분장인 이정철 상무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피델 사파리 콩고 대통령 특사와 KCD Global 콩고지사장을 비롯해 총 5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LS산전의 전력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재 진행 중인 변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콩고 대통령 특사단은 이번 방문에서 전력 솔루션 기술뿐만 아니라 LS산전이 보유한 태양광 시스템을 비롯한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LS산전 서정민 해외영업실장은 “향후 콩고는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변전소 Turn-key 사업 및 현재 진행중인 국회의사당 신축과 더불어, 댐, 공장 등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추가로 발주할 계획”이라며 “콩고 정부에서 LS산전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은 이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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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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