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와 결별하고 새롭게 출범한 만도 노동조합에 가입한 조합원이 과반수를 넘었습니다.
만도 노동조합(위원장 공병옥)에 따르면, 2일 노조 조합원의 수가 1천140여명(전체 2265명, 50.3%)으로 과반수를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만도 새 노조는 교섭대표 노동조합의 요건을 갖추게 됐으며, 회사측에 조합원들의 조업복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새롭게 설립된 노조는 그동안 투쟁을 주도했던 금속노조와 결별, 독자적인 기업단위 노동조합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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