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한전, 전기요금 4.9% 인상 추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전력공사가 정부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한전은 3일 오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전기요금 조정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지식경제부가 권고안 5% 미만 요금 인상을 받아들이는 한편, 대규모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올 겨울 전기요금을 재조정하는 계획을 정부에 제시할 계획입니다.

전기요금을 4.9% 인상하면 올해 한전의 순손실은 지난해 3조5천억원보다는 다소 줄어든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전의 한 이사는 "이번 요금 조정은 인상 자체보다는 수급 조절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가정용, 주택용, 산업용의 구분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전은 지난 4월과 7월 13.1%와 10.7% 인상안을 의결해 지식경제부에 제출했지만, 지식경제부 산하 전기위원회가 이를 모두 반려한 바 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