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27일(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와 KBS 이사 후보를 선임했습니다.
방문진 이사는 김재우 현 이사장 외에 차기환 이사, 김광동 이사 등 여권추천 3명이 연임됐고,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 김충일 언론중재위원, 김용철 전 MBC 부사장, 선동규 전 전주 MBC 사장, 최강욱 변호사, 권미혁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이 방문진의 새 이사로 참여합니다.
KBS 이사 후보로는 이길영 KBS 감사보도본부장, 이상인 현 KBS 이사, 임정규 KBS 이사회 경영평가위원, 양성수 프라임방송연구소 대표, 이병혜 명지대 교수, 한진만 강원대 교수, 최양수 연세대 교수,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장, 최영묵 성공회대 교수, 이규환 전 KBS 편성기획팀장, 김주언 시민사회신문 편집인 등이 선정됐습니다.
방문진 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8월9일부터 2015년 8월8일까지며, 방문진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이사로 추천된 11명은 방송법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하며, KBS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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