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호재 몰린 수도권 단지, 알짜 아파트 찜해볼까
- M버스 운행, GTX 개발 등 교통여건 대폭 개선
최근 교통호재가 잇따라 앞으로 수도권 전체가 30분~1시간 생활권으로 묶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접근성에 따라 집값이 움직이는 수도권 주택시장의 특성상 앞으로 가격이 큰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발빠른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이 수혜 단지를 잡으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수도권의 교통호재 중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M버스(광역급행버스)다. M버스는 중간 정류소를 대폭 줄여 중간정차 없이 운행하는 급행 시내버스로 기존 광역버스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여러 정류장을 정차하지 않아 소요시간을 줄였기 때문에 자가 승용차와 비슷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M버스는 경유하는 구간이 길고 자주 정차했던 기존 광역버스의 획기적인 대안으로 꼽혀 이용객들이 폭증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도 도시철도와 비슷한 수준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모두 3차례에 걸쳐 19개의 M버스 노선을 선정했고 점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는 것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개발사업이다. GTX는 지하 40~50m에 건설된 터널 속을 최고 시속 200㎞, 평균 시속 100㎞로 달리는 광역급행철도로 일산~수서(동탄) 46.2㎞ 구간, 송도~청량리 48.7㎞구간, 의정부~금정 45.8㎞ 구간 등 3개 노선의 건설이 확정됐다. GTX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의 지역으로 오가는데 1시간 내외밖에 걸리지 않아 인구유입 및 상권형성 등 부동산 시장에 주는 여파가 크다.
현재 GTX 사업은 이르면 2013년 착공, 2017년 개통할 방침으로 용역비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부 구간은 6월 조기 착공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길이 뚫리는 곳에 돈이 보인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라면서 “최근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더라도 수혜지역을 중심으로 알짜 단지를 선점하면 착공시점부터 준공시점까지, 또 개통 완료 이후 적잖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이 분양 중인 일산자이 위시티는 교통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단지다. 기존의 편리한 교통인프라에 새롭게 개통되는 M버스, GTX의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의 3·4단지에서 출발해 일산동구청을 지난 후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는 M버스 M7119번 운행안이 이달 말 운행 목표로 현재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이다. 운행안대로 최종 결정되면 기점에서 종점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1시간으로 서울까지 빠른 진출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산에서 서울을 관통해 경기 남부인 동탄까지 연결하는 GTX A노선도 일산자이 위시티를 돋보이게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산에서 동탄까지 40분이면 이동 가능해 일산 킨텍스 주변의 택지지구인 식사지구의 위상이 높아진다.
기존 교통인프라도 풍부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와 파주~서울을 잇는 310번 도로, 자유로 일산IC 등이 인접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 접근성(승용차로 30분대)이 탁월하다. 경의선 백마역, 풍산역과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도 가깝다. 파주 문산역~서울 상암DMC역을 잇는 경의선 복선전철의 이용도 편하다.
또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우수한 상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시행되는 ‘애프터 리빙 계약제’를 실시한다. 계약금 20%에 바로 입주가 가능한 특별 분양혜택으로 계약금도 최초 1회는 5%만 내면되고, 15%는 수요자들의 이사기간을 고려해 3개월 안에만 지급하면 된다. 중도금 50%에 대해서는 3년간 이자를 대납해주며 잔금 30%는 3년간 잔금유예가 가능하다. 최초 계약은 3년이지만 2년간 살아본 후에 계약을 하지 않으면 계약금은 환원 받고 대납해 준 이자만 지불하면 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일산 자이 위시티는 지하2층~지상30층 43개동, 총 4683가구 규모이며 지난 해 입주를 시작한 입주만족도가 높은 랜드마크 프리미엄 단지다. 특히 조경시설이 뛰어나며 학군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현재 국내 최초로 애프터리빙 계약제를 실시 중이다.
동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일산 아람누리 아트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등이 가까우며 고양국제고를 비롯해 원중초등학교, 양일초등학교, 양일중학교, 저현고등학교 등 초?중?고교 5곳이 단지 내에 배치돼 학군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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