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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농협 이자 325억 부당수취 관련 현황파악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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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 민주통합당 의원은 농협이 부당하게 받은 금리를 환급하고 있는데도 금융당국이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과천농협 등 단위농협에서 CD금리 연동대출의 가산금리를 조작해서 부당하게 금리를 받은 혐의로 농협 직원을 구속하고 다른 단위 농협까지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11월28일부터 12월9일까지 감사를 실시한 결과, 56개 농·축협에서 1만659명에게 약 324억7천400만 원의 금리를 부당하게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올해 1월부터 부당수취 금리에 대해 환급을 시작했습니다.

송 의원은 "금융감독원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나 부당하게 받은 금리가 얼마인지, 얼마를 환급했는지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검찰 수사 중에 실시한 농협중앙회의 감사 결과가 축소됐을 수 있다"며 금감원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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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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