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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찜통더위' 기승..서울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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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에 걸쳐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경북 칠곡군에선 참외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박모(80)씨와 김모(77)씨 부부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같은 날 전남 해남군에서도 박모(83)씨가 텃밭에서 작업을 하다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25일의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6도, 서울이 33도로 예상되는 등 주요 도시에서 모두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도 남부지방에서 점차 많아지고 있고 동해안과 일부 내륙지방까지 열대야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말까지는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더욱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열사병을 피하기 위해서는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며 특히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열사병으로 숨진 이들 다수가 70세 이상의 고령이어서 나이 드신 분들의 경우 더 세심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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