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3

"이젠 신용카드도 직접 만들고 꾸미는 DIY 시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카드선택에 있어서 고객이 직접 혜택과 디자인을 결정하는 DIY(Do It Yourself)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있다.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www.card-gorilla.com)는 23일 누구나 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맞춤형 카드’를 소개했다.



기존에 한 카드를 발급 받으면 그 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만 받을 수 있었던 틀에서 벗어나 원하는 혜택을 능동적으로 고를 수 있는 스마트한 카드 선택이 가능해진 것이다.

KB국민혜담카드는 생활패턴에 변화가 많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골라서 할인 받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유리하다. 최대 12가지의 혜택을 담을 수 있는 이 카드는 카드소비자들이 어떤 서비스를 담느냐에 따라 아파트관리비할인카드, 주유할인카드, 마일리지적립카드 등으로 카드의 성격을 바꿀 수 있어 카드 한 장으로 계속해서 리디자인 [re? design]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서비스를 여러 개 선택 할수록 연회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어떤 서비스를 받아야 할지 고민된다면 혜담카드가 제시하는 패키지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장인, 주부 등 테마별로 카드 선택이 가능하다.

NH채움테이크(TAKE)5카드는 5가지 서비스PACK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월 단위로 선택 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어 생활패턴에 변화가 많고 해외여행이나 출장의 기회가 잦은 소비자들이나 젊고 스마트한 2030세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소 생활패턴이 비교적 규칙적이고 자주 가는 가맹점이 있다면 원하는 곳에서 포인트적립이 가능한 신한하이포인트카드나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카드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업체에 대해 특별 포인트 적립을 최고 5%까지 제공하며 직접 선택하여 구성할 수 있는 가맹점 수가 9만8000여가지로 선택의 폭이 매우 다양하다.

롯데카드의 롯데7Unit카드는 7개의 업종 중 원하는 서비스를 최대 5개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월간 소비가 가장 많은 영역에서 최대7%의 집중적 포인트적립이 가능하다. 특정 가맹점은 없지만 자주 소비하는 영역이 쇼핑, 교통, 외식 등으로 정해져 있는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이 외에도 일반카드부터 플래티늄 서비스까지 선택이 가능한 삼성애니스타일카드, 하나SK내맘대로카드, IBK스타일플러스카드 등이 있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최근 들어 직접 원하는 혜택을 고르고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맞춤형 카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본인의 생활패턴을 잘 파악하여 서비스를 선택한다면 현명한 카드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