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지구에 자족기능을 갖춘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시는 `마곡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 승인을 위한 법정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안은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자족 기능이 강화된 첨단융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지식산업클러스터는 ▲LG·코오롱 컨소시엄 중심의 핵심지구(Core) ▲IT 융복합 산업 중심지(InT) ▲의료서비스·의약 중심의 복합의료 중심지(BmT) ▲식물학 및 종자산업 중심지(BaT)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GeT) 등으로 구성되며 각 클러스터에 문화·휴식 공간과 운동시설 등을 갖춘 공원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5개 클러스터 사이에는 보행자 중심의 인도와 자전거길, 업무단지 내에는 녹지 네트워크도 만들어 집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9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을 결정·고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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