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말도 문화도 아직은 서투르기만 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기술 전문 대안 학교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기자>올해 개교한 한국폴리텍 다솜학교의 첫 신입생 중 한명인 웨이팅팅 학생.
입학한지 반년 만에 한국어 실력이 늘고 학교생활에 익숙해진 것은 멘토 제도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솜학교 학생들은 모두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인 만큼 폴리텍대학 재학생이 1대1로 각종 지도를 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은명 대전폴리텍대학 재학생
“나도 핵생이기 때문에 누구를 가르친다는 것이 부담되지만 동생처럼 친구처럼 편하게 내가 아는 것을 전해주고 있다”
나이도 천차만별에 국적도 다양하다보니 다솜학교 학사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한국어 배우기입니다.
배우고 익힌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언어의 장벽을 넘는 것은 필수과제입니다.
다솜학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인 일종의 기술전문 대안학교입니다.
(인터뷰)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기술계대안 고등학교로 3년 과정을 거쳐 취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입학금, 수업료, 기숙사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다솜학교가 우리사회의 대표적인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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