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27

  • 0.19
  • 0.01%
코스닥

700.36

  • 6.63
  • 0.96%
1/4

세계 증시 변수 '버냉키 입'

관련종목

2024-12-16 12:16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이번 주 세계 증시는 버냉키 의장 발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3차 양적완화 힌트를 기다리고 있는 건데, 하지만 이번에도 버냉키 의장은 원론 수준의 기존 입장만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17일과 18일 이틀간 의회에 출석해 반기 보고에 나섭니다.

    지금의 미국 경제 진단과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이 이어질 예정으로 시장은 3차 양적완화(QE3) 힌트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버냉키 의장이 추가 부양 카드를 꺼낼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히려 하반기 재정절벽(Fiscal Cliff) 문제를 언급하며 재정적자 감축안과 같은 대책 마련을 의회에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뉴욕증시를 좌우할 또 다른 변수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입니다.

    13일 깜짝 실적을 낸 JP모건에 이어 대형 은행들과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16일 씨티그룹을 시작으로 17일 인텔과 야후, 골드만삭스, 18일에는 IBM과 뱅크오브아메리카, 19일에는 MS와 구글, 모건스탠리 등이 2분기 실적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앤드류 바르텔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유럽 재정위기와 누적된 채무, 하반기 미 재정절벽, 중국과 인도 경기 둔화 등의 경제적 요인들이 기술주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대체로 실적 부진 전망이 우세하지만, 이미 눈높이가 많이 낮아진 만큼 조금만 예상을 상회해도 시장의 호재로 작용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연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