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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의 힘...카드시장도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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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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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넝쿨당`으로 국민 남편으로 떠오른 배우 유준상이 카드시장의 경쟁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13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www.card-gorilla.com)는 상반기 출시된 신규카드를 대상으로 방문자들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하나SK카드클럽SK가 최고의 인기신규카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나SK카드클럽SK는 경쟁신규카드들에 비해 늦은 5월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출시된 신한RPM카드플래티넘#, KB국민혜담카드, 현대카드DIRECT 등의 상반기 전체 페이지뷰를 넘어섰다. 특히, 6월에는 상반기 출시 된 신규카드 내 페이지 점유율이 3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체 카드상품 기준 점유율로도 약 10%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수치이다. 하나SK카드클럽SK의 인기에는 주유와 통신비에서의 큰 할인혜택과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TV광고에서 유준상이 보여준 판타스틱 댄스를 통한 친근감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출시 2개월 만에 30만장이 발급되는 인기를 끌었다.

    KB국민카드의 대표카드로 자리잡은 혜담카드의 선전도 눈에 띈다. 이 카드는 2월에 출시된 이래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높은 검색 빈도를 나타내고 있는데 KB국민카드의 ONE카드 전략과 맞물려 하반기에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신한RPM카드플래티넘#, 현대카드DIRECT, 삼성카드4 등이 상반기 인기신규카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최근 출시된 외환2X카드 시리즈도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카드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카드사별로 다양한 형태의 신규카드를 선보여 소비자들이 카드를 고르는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면서 “하반기에도 카드사들의 비용절감이 예상되는 가운데 복잡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보다는 보다 혜택을 단순화한 쉬운 카드들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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