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7월에도 일반투자자의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을 지원하기 위해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통시장에서 물가채를 매수하는 것보다 1억당 약 1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가채 입찰은 기획재정부 관련규정 개정으로 지난 4월 입찰부터 개인투자자의 직접참여가 허용됐습니다.
지난 4월과 5월, 6월 입찰에서 대신증권 입찰대행서비스는 전체개인투자자의 입찰 자금 중 3분의 1 이상을 유치하는 등 인기 몰이를 했습니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후 청약하면 됩니다.
입찰청약은 13일부터 18일까지 4영업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7월 물가채 일반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824억원, 18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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