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가 상장을 계기로 사업다각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채운 AJ렌터카 대표는 오늘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상장으로 대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글로벌 렌터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진출을 교훈삼아 중국과 인도, 미주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반 대표는 "오는 2016년 매출액 7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시간만큼 차를 빌려쓸 수 있는 카쉐어링(car sharing)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J렌터카의 공모희망가 범위는 8천원에서 9천원이며 공모주식수는 555만주, 공모예정 금액은 444억원에서 5백억원입니다.
오는 12일과 13일 수요예측, 18일과 19일 청약을 거쳐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